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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인권운동가로서 한마디 하자면..

파직 2024.01.04(목)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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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최적화 관련 이슈 (이번 점검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선포함)


당장 급한 필드보스 보상관련 이슈 방치 (1위를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간의 격차가 1주차만큼 더 벌어짐)


과금유저들 현자타임 오게 하는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 사용 불가능한 윈터쿠폰 뿌리기 x3


직업별 밸런스 이슈, 무사/기사 스킬들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슈


편의성 개선 이슈, 12월 패치 로드맵에 있던 SS급 의뢰 미루고 입 싹 닫고있기 


손봐야 할 게 한두개가 아닌데 한번에 하나씩만 고치겠단 마인드가 너무 레전드다.


이 속도로 가면 밸런스패치는 2월 중순쯤에나 이뤄지겠네 ㅋㅋㅋ 비주류직업 유저들 다 떨어져 나가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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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들도 사람인데 연말/연초 연휴기간에 쉬고싶었겠지. 


유저들은 연휴기간이라서 오히려 쉬면서 게임을 더 돌린다는걸 모르진 않았을테고, 


그냥 준비가 덜 된 게임이라고 정리하는게 맞다.


[유저분들의 컨텐츠 소모 속도가 너무 빨라 어쩌고 저쩌고..]


라며 핑계 댈 거면 걍 서비스 종료해라.


씰M라디오에서 니들이 분명히 언급했다. 한국 유저들 컨텐츠 소모 속도 대단하다고.


컨텐츠 소모 속도를 오픈 2주차부터 알고있었단 얘기지.


알면서도 [이번주 패치는 최적화밖에 없네용~ ㅈㅅㅎㅎ;;] 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속이 뒤집히는 기분이다.





미래가 살짝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유저들의 계속된 불만으로 여론이 곤두박칠쳐서 신규유입은 줄고,


컨텐츠가 없어 기존에 있던 유저들이 빠져나가며 유저급감시너지가 발생하고,


유저가 감소하니 어떻게든 과금정책 더 공격적으로 펼치고, 


그걸 못버틴 유저가 더 빠져나가고.. 결국엔 그냥 흔한 오픈빨로 유저**먹는 양산형 게임으로 기억되는 게임이 되겠지.



응원한다. 최선을 다해봐라. 


씰M의 수명은 길게 봐도 2월 중순까지다.


이 게임에 150 쓴 내 인생이 레전드다.

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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