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차전직...진짜 실망감뿐이네요...
씰m은 씰온라인 기반으로 나온 게임입니다.
모를수도 있는 사람이 있을테니 미리 기준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2차 전직에 실망한건 단순히 1개씩 나와서 그런게 아닙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 이전에 보통 전직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해줘야 어느정도 이해를하는데
지금 씰m은 씰온라인 기반이면서 1개씩 나오면 그게 끝이고 다른 2차 전직은 없다라던지 그런 설명이 없습니다
그럼 유저들 입장으로는 나중에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갖을수바께없는데요
그런데 선택된 2차 클래스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1. 무사 > 검성 or 광검사
= 근본 클래스이니 검성이 나온거 이해합니다
2.기사 > 흑기사 or 성1기사(ㅋㅋ아니 필터좀 풀어요)
= 씰m은 컨테츠에 대한 탱커 의존도가 낮습니다.
그런데 성1기사부터 나온거면 새로운 어려운 던전 컨테츠가 나오나요?
안그래도 사냥으로만 따지면 전클래스 꼴등인데 그와중에 또 탱커쪽이면 도대체 자사 기반 게임에 즐길 이유가 있을까요?
3.광대 > 도박사 or 자객
= 이건 씰온라인 기준으로 광대 너프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모든 자동사냥 게임은 원거리가 가장 사냥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1차에 원거리였던 광대를 근접 자객으로 먼저 내놓다는건 결국 자사 비중이 낮아진다는건데 무슨 메리트가 있는거죠?
(물론 그냥 사냥터에 던져두고 아무 생각없이 게임하면 할말은 없네요)
4.마법사 > 빙마도사 or 화마도사
= 해당 클래스들은 스킬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달라져서 지금 뭐라 할게없네요
5.성직자 > 대사제 or 심판관
= 솔직히 현재 글을 쓴 가장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현재 클래스마다 고유 컨셉이 있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특히 성직자는 말그대로 힐러로 나온거라는데요 막상 클래스를 해보시면 힐량은 물약보다 효율이 낮고
스킬데미지,모션,딜레이 들이 타 마법력 클래스보다 확실히 별로인데요
그래서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버프를 살렸는데 그 버프마저도 쿨타임이 너무 길다보니 특정 구간때만 쓰일수바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씰온라인 기준 인기 클래스인 대사제가 아닌 심판관이 먼저 나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성직자 하시는분들이면 대부분 이해하시겠지만 과금을 최대한 안하고 보조하는 역활로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심판관이 먼저 나와버리면 엄청나게 쎈 클래스로나와도 매력적이지않습니다...
안그래도 육성난이도가 높은 클래스이다보니 하는 사람도 적은 클래스라 다시 키우는게 정신적으로 힘든 클래스인데 참...얼마나 사형선고를 내리고싶으신건가요
6.미식가 > 푸드파이터 or 쉐프
= 컨테츠, 스킬이 어떤식으로 나올지에 따라 달라져서 지금 당장은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살짝 희망이라면 쉐프쪽이 원거리에 가깝다보니 자사 기준에선 좋아질수도있겠네요.
7.사냥꾼 > 활잡이 or 총잡이
= 유일하게 업데이트가 기대가됩니다.
현재 씰온라인 기준 활잡이는 마법력이 주력인 클래스이고 사냥속도 1위 클래스이다보니 기대가되는데요
솔직히 씰m 보스컷 기준 미식가가 가장 좋고 사냥속도는 마법력 클래스간에 큰차이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제가 생각했을 때 과금으로 찍어누르는 보스전이 아니면 사냥 1위 클래스를 보고싶은데요
하지만 지금 상황상...타격력으로 나올가능성이 높으니 기대가 되면서도 씁쓸하네요.
요약하자면 저는 가볍게 즐기려고 했던 게임으로, 편하게 버프만 주고 컨테츠 즐기려는 성직자 유저였는데요
컨셉, 밸런스도 안맞추고 그냥 무지성으로 컨테츠만 늦추려는 업데이트를 보니 빠르게 손절하라는걸로 보이네요...
물론 씰온라인이랑 다른건 맞지만, 제가 직자 유저인 기준으로는 심판관은 정말 기대가 안되네요.
저의 푸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답변은 안합니다)